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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천존은 하늘이요
나는 하계를 만들기 이전부터
무한대의 에너지인 氣로 존재하고 있었으며, 그 氣
의 바다에 움직임이 일게 되면서 음양의 極性이 나
타나게 되었느니라.
그렇게 陰極과 陽極의 극성이 숙성되면서 음양이 마
주서게 되니, 그 상태가 頂点에 달하는 순간 창조의
커다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니라.
그렇게 땅이 만들어진 것이니, 음극과 양극은 서로가
相極이라, 상극이 서로 맞서는 순간 커다란 저항이 일
어나고 그결과 엄청난 沖이 발생하면서 대폭발이 일어
났던 것이니라.
대폭발의 순간 막대한 열과 불(火)이 일게 되었으며 그
와 동시에 고도의 에너지를 함축한 빛과 소리가 발생하
였느니라.
이렇듯 氣가 음양으로 마주서서 沖하면서 불이 발생하고
불이 엄청난 빛을 발하면서 물질의 기본 元素가 만들어졌
으니 빛이야말로 생명의 근본인 것이니라.
빛은 고도의 창조 에너지를 농축한 場으로서, 모든 물질에
침투하여 생명을 영위하는 근본적 힘으로 자리하게 되었으
며 소리는 만유를 움직이고 조화하는 질서를 구축하게 된
것이니라.
그렇게 下界가 창조된 것이니, 상극이 相生하는 원리에 따
라 만유가 가고 오게 된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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