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주의 존재양상
모든 물질은 파동체로서 존재하므로 파동의 밀도가 짙은 상태에서는
보여지고 만져지며 들리는 것이나 밀도가 희박한 상태에서는 보이지
않으나 결코 없는 것은 아닌 것이니, 보이는 세계나 보이지 않는 세계
나 동일한 氣로서 이루어진 것이니라.
본래 만물은 無極으로부터 왔다고 저들은 말하나 무극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대우주는 빈 공간이란 없으며 전체가 氣라고 부르는
에너지의 덩어리인 것이니라.
無簡에도 빈틈없이 가득 차 있는 그 에너지의 바다에 木火土金水의 오
행이 해와 달의 조화 작용으로 삼라만상을 움직이며 생명 현상을 지배
하는 것이니라.
이렇듯 공간이란 자체도 氣로 가득 차 있으나 빈 것처럼 보이듯이 육안
으로 보아서 있다거나 없다고 하는 양상과는 달리 실제로 있음과 없음
은 하나인 것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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