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피부에 대해서 의학(피부과학)적으로는 아직 정의가 확립된 바는 없지만, 화장품과학분야에서 연구가 활발하고, 많이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나 식생활의 변화 등으로 인해 스스로를 민감성 피부로 생각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민감성 피부에 대해 피부과 의사가 보는 입장과 화장품사용자나 화장품과학자가 보는 시각은 다소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피부과 의사의 시각에서는 홍조, 염증 등 피부염에 대한 외관적인 증상이 동반한 경우를 민감성 피부로 보는 것 같으며, 화장품과학자의 입장에서는 피부염을 일으키기 쉬운 피부 외에 지각되는 자극(가려움, 따금따금한 감 등)에 대해 감수성이 높은 피부를 포함하여 보는 것 같습니다.
이에 정확하게 민감성 피부에 대한 정의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이하의 피부에 해당된다면 민감성 피부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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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에 의해 가렵고 따끔따끔한 감을 일으키기 쉬운 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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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정제에 의해 가렵고 따끔따끔한 감을 일으키기 쉬운 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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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에 의해 피부염을 일으키기 쉬운 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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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성 피부(아토피성 피부를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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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촉피부염이나 습진 치료 후에 자극에 대한 저항력이 저하된 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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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香粧會誌, Vol. 21, 121-124,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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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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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인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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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자극
(화끈거림, 가려움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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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자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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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광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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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성 두드러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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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피부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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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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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및 구주위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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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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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cosmetic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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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형상왜곡증 | | |
| (Textbook of Cosmetic Dermatology, 343-349, 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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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주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른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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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및 계절의 변화에 따른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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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 등의 정신적 스트레스에 따른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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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로, 수면부족, 여행 등의 육체적 스트레스에 따른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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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갱년기, 월경주기 등의 생리적인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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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통제, 신경안정제, 호르몬제 등의 약물에 의한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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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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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거나, 아토피 체질인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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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 알코올, 방부제 등 화장품 원료에 의한 자극 및 피부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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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에 의한 일광화상 또는 광알레르기 체질인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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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천적으로 피부저항력이 약하고 트러블이 잘 나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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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한 기온변화, 건조 등에 의한 피부자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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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 흡연 등에 의한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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